티비에서 잼나는 프로가 하나 시작했더군요..


윤식당 이라고, 

나PD가 발리의 조그만 섬에다 식당을 차리는 거라는데..

설명 듣고 나니 왠지...

왠지 길리티 일꺼 같았는데 딱 거기더군요..


2015년에 혼자 발리갔을때 open water license 따러 갔다왔던 섬이라 느낌이 새록새록... ^^


그때도 발리, 꾸다비치에서 만난 홍콩아저씨가, 혼자왔으면 거기 한번 가보라고 추천받아서 갔던거였는데

정말 좋았어요..


한국사람들 별로 안가는 조용한 섬이었는데 이젠 바글바글 하겠죠??

중국 일본 사람들도 거의 없었는데....

여튼 그때 기억나서.. 길리티에서 찍었던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이건 빠당베이에서 길리티 가는 보트위에서...

빈땅 한병은 필수인지라...


길리티 선착장..

물이 정말 예술입니다. ㅠㅠ

바로 퐁당퐁당 하고싶어지게 만드는... 

빛깔이 정말 예술임..


오른쪽에 보이는 섬이 아마 길리M일꺼에요.

길리는 섬이 3개.. 길리T, 길리M, 길리A.. 

길리 트라왕안, 길리 메노, 길리 에어.. 다 고만고만 한 섬인데 특징들이 있어요.

길리T가 그중에서 그나마 제일 사람이 있는 섬 이라고 하데요.


아래는 다이빙 라이센스 따러 바다 나가는 중..


요건 햇빛 쬐고 있는거 봐서 들어갔다 나온 후인거 같네요..

물이 어찌나 좋던지 ㅠㅠ

정말 나오기 싫었습니다..

좀더 머물면서 어드벤스 까지 그냥 따고 올껄 발리에서 후회를 했더랬죠..

서프캠프는 괜히 예약해가지고... 



저녁에 해변따라 한바퀴 자전거 로 일주 중에 찍은 사진이에요..

스노쿨링하기 진짜 좋은동네인듯..


섬 안쪽에는 이렇게 흙길... 

요 섬은 무동력차만 다니도록 되었어서, 마차랑 자전거로 가득차있어요..


저녁.....

그냥.. 티비 보다 생각나서 올려봤습니다~


식당 위치가... 사람들 별로 안가는 쪽이던데.. 장사는 안될것 같.. 크흠..


여튼 또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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