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폼 리퀴드!!!


설거지 하다가 손이 찢기는 불상사 발생.


그래서 응급처치?를 하고나서 메디폼을 바르기로 함..



다행히.. 큰상처는 아니라.. 피도 많이 나는게 아니고...

그.. 손의 물갈퀴?? 부분의 살만 빈 거라.. 다행히었음.


여튼 아래는 상처 부위 사진...




여기에 메디폼 리퀴드를 발라줬다..



얇게 발라야 한다는데, 워낙 붓이 뻣뻣하고, 액체 자체가 점성이 있어 얇게 펴바르기는 불가능.

게다가.. 아프다. ㅡㅜ

알보칠의 고통이 7이라면 얜 9...

그래서 그냥 후딱 바르고 지나가고 싶어서 대충 바르고 덮게 됨...



바르고 시간이 지나면, 저 액체가 굳으면서 막을 형성하게 됨..

난, 피가 계속 나면서 안에서는 피가 흘러나오지만 막에 갇혀버린 상태가 된...


결국은 아래처럼 됨.. 막 안에 피가 고이고...

그상태로 굳어져서 상처를 치료하게 되.....



기는 개뿔..

저 막은 막대로, 상처는 상처대로 따로 놀게 된다

결국은 막을 뜯어내고 그냥... 자연건조? 시키게 됨.


활동이 많은 접히는 부위에는 바를 수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일반 넓은 피부에는 효과가 있었을듯.



아 그리고, 드럽게 아픔.. ㅡㅡ;

이 앙 물고 발라야 함. ㅜㅜ



의사는 메디폼 말고, 무슨 메디덤? 인가 스티커 를 붙이라고 했는데.. 돈이 없어서 못했음.


결론.

관절부위는 비추.

아픔을 즐기는자, 도전해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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