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닥터스 PPL로 나오네..

깜놀..

이거 하나 PPL 하자고 한씬 통째로 넣다니...

요즘 드라마 PPL 아니면 만들질 못하나봐... 애잔함..

근데.. 진짜 맛은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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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은 지나갔고..

대서도 지나갔는데

넘넘 더운거지..

이럴때 먹으라고 삼계탕 이 있는데

이거 만들기가 너무 귀찮은거지..


코스트코 갔더니 하림에서 나온 즉석삼계탕이 있는거임.

(내돈내고 사먹는거 리뷰 올리는거니 문제 없겠지?)


한번 속는셈 치고 사봤는데..

괜찮음. ㅋ


두봉지 한세트로 구성되서 세트당 13,000원즘 했던거 같은데..

봉지당.. 6천원 후반대였던 기억이..



뜯기 전에는 리뷰 올릴 생각이 전혀 없었음..

근데 한번 먹어보니.. '오호!!' 리뷰 올려야 겠다는 생각에 버린 봉지 가져다가 사진을 찍었음. ㅋㅋ


880g 짜리 두봉지를 가지고 하나의 패키지를 만들어 파는거였는데... 


즉석이긴 한데.. 조리법이 귀찮음..

끓는 물에 40~50분을 가열해야 하는거임.

이게 말이되? 3분, 전자랜지 3분 정도는 되야지 즉석이지....

급속냉동한 거라 그런건지 모르지만, 데우기 를 생각해서 그냥 20분정도만 끓는물에 뎁혔음.

배가 너무 고팠었어.. ㅠㅠ


봉지에서 꺼낸 모습.. 

닭 한마리가 그대로 들어있어.. ㅋ


다리도, 날개도 다 들어있음.



뒤집어 본 모습.. 토실함.


잘 익었나 까봤는데..

잘 익었으.. 먹기 좋아..



다리가 예술로 꽈놨음.

뭐라그럴까.. 실을 사용하지는 않는.. 예술적 비용절감?



찹살밥도 들어있음.


대추도 한알 들어있고


삼도 한뿌리..


전체적으로 매우 훌륭함.

국물이 예술임.

50분 데우라는.. 극강의 귀찮음만 없다면.. 매우 훌륭한 한끼가 될 수 있음.

다만.. 가격이 6천원.. 정도면.. 

집에서 한끼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닌가 함..

50분이나 데워야 하는데.. (물론 난 2~30분 만 데우지만..)


모카빵(MoCha Bread) 만들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모카빵. 모카연유빵도 좋아하는데..


이게 난이도가 제법 높다.

빵도 만들어야 하지만 겉을 감싸는 과자? 부분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제빵 + 제과 = 2배 난이도

가 되는거임.


여튼.. 재료와 순서는 아래를 참고...


빵은 뭐 언제나와 같이, 반죽(커피물) 치고, 1차 발효, 나누고, 둥글리고, 중간발효 하고, 성형해서, 말고, 토핑 올리면 됨.


반죽이야 치는대로 치면 되는거니까..

다만 물에 커피 타서 넣으면 되고.

건포도는.. 반죽 막판에 넣고 저속으로 휘휘~


몇 덩어리로 나누고, 둥글린 다음에

밀대로 밀어.

그리고 건포도를 다시 박아 넣어야 먹음직 하게 건포도가 빵 사이에 속속 들어가게 됨


여기서 이제 길죽 하게 말아주면 되는건데..

이때 가운데가 두툼하게 나와야 이쁜 빵이 됨.


토핑을 빵을 감쌀 생각으로 넒게 피고 나서

빵덩어리에 살짝 물칠을 하고 토핑을 올려 감싸면 아래처럼 됨.


오븐에 넣고... 굽자.


그럼 오븐에서 빵이 부풀어 오르면서 토핑부는 크랙이 생김..



이게 내 빵. ㅋ



이건 제과가 들어간거기 때문에 식힌 다음에 먹어야 하는 거임.

그래서..안먹었으... ㅍㅍ



스위트롤(Sweet Roll) 만들기


스윗롤 이란..

빵 사이에 시나몬+설탕 이 들어가 있는.. 빵임.

내가 계피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서 시나몬과 계피에 대해 말을 꺼내면 좀 글켔지?

시나몬과 계피는 같다 -> 다른거다 -> 수입되는건 한종이다.. 뭐 이런 트리가...


여튼.. 

재료와 순서는 아래 사진 참고..

순서야.. 뭐 언제나 그렇듯이..

반죽치고, 1차발효, 성형, 색깔내기용 계란물칠, 2차발효, 굽기... 후 설탕시럽 좀 칠해주기..


이렇게 하고 나면

아래 같은 빵이 나올줄 알았음.. (네이버 블로그 펌)


뭐 여튼..


1차 발효 지나서 성형하면..

넓직한 직사각형으로 피고 나서

버터 중탄한 물을 쳐바르고,

그 위에 계피설탕 가루를 아주 듬~~뿍 쳐뿌린다.

그리고 나서 긴쪽에서 둘둘둘둘 말아가서 길게길게 김밥 말듯이 꾹꾹 말아.

두가지 성형이 있는데.. 두개 꼬는거랑 세개 꼬는거..

3개 꼬는건 1센치 정도 해서 5센치 정도에 자르고, 가운데 세덩어리를 휙휙 비틀어 모양을 잡아주면 됨.

두개 꼬는건 뭐 그냥 2인치 정도 잘라서 반을 갈라서 꽈주면 됨.


결국엔 이렇게... 나옴..


맛은.. 설탕을 더 쳐넣었어야 했음..


ㅠㅠ


그래도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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